롯데칠성음료가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친환경대전은 '내가 그린(Green) 건강한 세상, 착한 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약 140개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D-12 부스'에 자리를 마련하고 그 동안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온 친환경 패키지를 알리고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 체험 이벤트, 환경보호를 위한 CSR활동 소개 등 통해 친환경대전을 방문한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델몬트주스 등에 적용된 비접착식 에코 절취선 라벨과 페트병 라벨 제거가 쉽도록 아이시스 평화공원산림수에 도입된 에코탭을 알리고, 페트병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유색 페트병을 투명하게 바꾼 밀키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트레비 등 음료 제품의 라벨을 고객이 직접 제거하고 빈 페트병을 IoT 분리배출함에 넣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등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입장권, 2등 에코백, 3등 음료수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등 총 4회에 걸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를 소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의 분리배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대전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쉬운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