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신보 '퍼스트 펭귄기업' 선정...3년간 30억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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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 룰루랩 대표(왼쪽)와 차재성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 지점장이 기념촬영했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솔루션 기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지난달 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제도는 창업 5년 이내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원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룰루랩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뷰티 시장을 개척하는 등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포함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점원 도움 없이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잇는 스마트 쇼핑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뷰티 산업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켜 고객 삶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룰루랩은 이달 말 잠실 롯대백화점 에비뉴엘에 AI 뷰티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피부 컨디션 측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초에는 중동 최대 전자제품 유통점인 샤라프 DG 두바이 타임스퀘어점에 AI K뷰티 스토어를 론칭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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