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코리아 협력 강화"…반도체의 날 기념식

국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도체 코리아' 위상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2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등 반도체 산학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체의 날은 국내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연 100억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됐다. 올해는 일본 수출 규제로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반도체인을 격려하고 업체 간 협력을 다짐했다.

성 장관은 “국가 경제를 이끌고 있는 우리 반도체 업계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급박한 대외환경 대응을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다시 한 번 중요한 때”라며 “우리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화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팹리스 지원을 위한 전문 펀드 '시스템반도체 상생 펀드' 출자 협약식과 산업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은탑산업훈장은 반도체 장비·부품 국산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협력사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기여한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대표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5G 모뎀칩을 세계 최초 상용화하는 데 기여한 김민구 삼성전자 전무가 수상했다.

이밖에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4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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