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 3사 '바스프·다우·아케마', 한국 파트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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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다우, 아케마 등 글로벌 화학기업과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와 공동으로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인 바스프, 다우, 아케마 3개사를 초청해 '화학소재 분야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일 바스프는 엔지니어링 풀라스틱, 합성섬유, 비료, 화장품 연료 등 8000여개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다우는 지난 4월 다우듀폰에서 분사한 석유화학 중심 소재 전문기업이다. 플라스틱, 합성수지, 기초화학재료 등을 생산한다. 프랑스 아케마는 운동선수용 기능성 의류, 신발 등에 적용되는 최첨단 특수 폴리아미드와 코팅제, 산업용 화학재료 등 사업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추진 중인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GAPS) 일환이다. GAPS는 해외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 지분투자, 조인트벤처 설립,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업 3개사는 한국의 우수한 인력, 혁신역량, IT 인프라를 높게 평가해 행사에 참가했다.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형 자동차 소재 등에서 투자·협력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3개사는 11월 말까지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연구소의 신청을 받아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 기업 현장 실사를 거쳐 내년 6월까지 협력할 한국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화학소재뿐 아니라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부분에 집중해 GAPS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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