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북미에 'LG G8X 씽큐'를 출시한다. LG G8X 씽큐는 국내 출시 5G 스마트폰 LG V50S 씽큐 롱텀에벌루션(LTE) 모델이다. 기본 성능은 물론이고 전용 액세서리 듀얼스크린도 동일하다.
LG전자는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AT&T, 스프린트 등을 통해 LG G8X 씽큐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 순차 출시한다.
LG G8X 씽큐는 LG전자가 주력 시장 북미에 듀얼 스크린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실용성이 높은 듀얼 스크린이 국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북미서도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듀얼 스크린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LG G8X 씽큐를 4G 스마트폰으로 출시했다.
5G 등 시장 수요와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향후 이태리, 일본, 독일, 스페인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LG G8X 씽큐와 듀얼 스크린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연모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듀얼 스크린의 뛰어난 실용성을 앞세워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