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함께 성장할 새 인재를 찾는다. 진흥원 측은 2020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추진해 내달 4일까지 접수 모집한다고 전했다. 공개채용은 일반 행정(7명), 소방(1명), 전산(1명) 3개 분야에 걸쳐, 총 9명을 선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입사지원서 내 학력·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 기입란 삭제와 함께,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In-Basket(인바스켓) PT면접 등 체계적인 공정 프로세스로 중소기업과 유망산업 지원을 위한 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추진한다.
모집자격은 별도 필수자격이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행정분야를 비롯해 △소방:소방설비기사(기계 또는 전기) 자격 소지자 △전산:정보통신기사,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중 1개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분된다. 모집 전형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11월 30일) △1차면접(역량면접:12월 12~13일) △2차면접(심층면접:12월 20일) 등으로 이뤄지며, 내년 1월 2일 정식 임용된다.
채용 상세정보는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자 신입사원울 공개 채용하게 됐다”며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지원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