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는 넥시드 투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투자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넥시드 오피스아워'에 참가할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넥시드 오피스아워는 경기도 소재 콘텐츠 분야 유망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 콘텐츠 및 융·복합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넥시드 오피스아워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10여 명 투자 전문가가 30여개 스타트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일정 안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시드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은 2017년 시작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인 북이오가 팁스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대표 변우석)과 창업컨설팅전문사 스케일랩(대표 양홍춘)과 함께 제휴해 운영을 담당한다. 북이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행사 지원 서비스 '에코백'을 참가자 모집과 매칭에 활용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넥시드 오피스아워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창업생태계 주요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콘텐츠기업이 자신의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