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대SW교육센터(센터장 염근혁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최근 해운대교육지원청과 공동 진행한 '해운대 메이커 키움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해운대 지역의 SW와 메이커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꿈꾸는 동행' 사업의 일환이다. 해운대구 18개교 96명 학생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SW를 통한 디지털 메이커 역량을 강화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여름방학 중에 3일(24시간) 동안 진행한 '메이커 배움 캠프',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토요스쿨을 활용한 '찾아가는 메이커 멘토링 캠프'로 구성, 진행했다. 학생들은 마이크로비트와 아두이노, 3D프린팅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메이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우수 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11월 3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리는 '제3회 헬로 메이커 코리아'에 전시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