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주)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대표 허경수)는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개인의 건강정보 수집부터 인공지능 엔진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질병을 예측하는 오픈소스 헬스케어 플랫폼 매피스(MAPHIS)의 차기 버전인 ‘레드우드 헬스케어 플랫폼(Redwood Healthcare Platform)’을 선보인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의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로 진출해 헬스케어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플랫폼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오픈소스 헬스케어 플랫폼인 매피스(MAPHIS)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매피스의 차기버전으로 선보이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헬스케어 플랫폼인 '레드우드 헬스케어 플랫폼'은 이용자 주도로 의료기관과 웨어러블 기기의 개인의료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수집하고, 인공지능 엔진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과 질병 예측하는 기능을 개방형 API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컨텐츠를 판매하는 마켓과 기술지원 포탈을 통하여 다양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들의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한국형 헬스케어서비스 생태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개방형 헬스케어 플랫폼인 '레드우드 헬스케어 플랫폼'은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연구 중인 '개방형 PHR 표준 규격 및 가이드라인'을 협의해 적용하고 있다.
향후 '레드우드 헬스케어 플랫폼'의 소스를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들과 연합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주)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허경수 대표는 "이번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의 참가로 ‘레드우드 헬스케어 플랫폼’을 헬스케어 시장에 널리 알리고, 헬스케어 스타트 기업들과의 정보 교류 및 기업 간 연합을 통하여 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에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