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대문구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가 그려진 청량리역과 서울시립대 사이에 위치한 약 70m 회색빛 옹벽이다. 주민 통행이 잦지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미관 개선이 필요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신입사원과 임직원으로 이뤄진 '동아멘토링'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회색빛 옹벽에 산과 나무, 새 등을 그렸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관내 어르신을 위한 무료 염색 봉사 프로그램 비긴어게이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