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챌린지(GGC)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국 게임관련 대학 연합 전시회인 'GGC2019'에서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종목으로한 e스포츠 경기 '롤챔스:리그 오브 아카데미'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회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동양대가 경기운영을 맡는다.
이번 롤챔스 대회는 현 대학교(대학원) 재학생은 물론 게임관련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재학중인 아마추어 게이머라면 누구나 '글로벌게임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참여할 수 있다. 본선 입상팀에는 GGC조직위원장 상장과 함께 우승팀 100만원 등 총 300만원 상금도 수여된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GGC조직위원회 김정태 교수(동양대)는 “GGC가 전국 게임 관련 대학 및 고교생들의 연합 행사인 만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게임 대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더 풍성한 GGC를 위해 모바일게임, 컴퓨터게임, 보드게임,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게임챌린지(GGC)'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국내 유일 게임관련 대학 공동 작품전시회로, 게임기업, 게임 관련 협회 및 단체, 게임분야 언론단체인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등 후원으로 오는 29일 막을 올린다.
올해는 안팎으로 어려운 게임 생태계 선순환을 도모하고, 새내기 게임인의 게임업계 진출을 돕기 위해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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