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지엔텔 대표가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전자·정보기술(IT)의 날'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2004년 지엔텔 출범 이래 전자산업에 종사하며 IT서비스의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G 모바일 네트워크,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 디지털혁신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는 공로다.
지엔텔은 지난 6월부터 LG유플러스, 에릭슨, 노키아의 5G 통신망 구축공사를 연달아 수주하며 모바일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했다. 또 IT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G-EMS v4.0' 공급 사업 등에 참여하며 육군과 공군을 포함한 11개 국방 사이트에 구축 실적을 쌓았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