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팀 '킹존 드래곤X'가 FEG 코리아에서 '디알엑스 주식회사'로 이관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팀명은 '드래곤X(약칭 DRX)'로 변경된다.
디알엑스는 국내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연내에 북미 등 국내외 투자를 추가로 유치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게임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디알엑스는 “DRX는 팬과 적극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팬과 선수단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받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