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반 알고리즘 설계 학습법을 지향하는 알고리즘잡스(대표 손진호)가 하반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W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3기 모집을 대비하기 위한 집중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SSAFY 1기, 2기 집중반을 운영하면서 총 10명의 합격생 배출한 알고리즘잡스는 이번 3기 집중 대비 과정을 더욱 알찬 구성으로 열었다. 3기 집중 대비 과정에서는 SSAFY합격의 첫 관문인 자기소개서 첨삭, 알고리즘과 컴퓨팅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SW적성진단 대비, 삼성전자 알고리즘 면접관 출신 전문가의 면접 대비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프로젝트 경험을 넓히기 위한 머신러닝, 인공지능 1 DAY 워크샵까지 추가로 진행한다.
3기 1차 집중반은 응용수리, 자료해석, 컴퓨팅 사고력, 과제 및 코칭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으며, 후반부에는 지속적인 모의고사로 실전감각을 기르는 훈련을 한다. 더불어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수강하는 만큼 전체적으로 수강생들의 프로젝트 경험 결여를 보충하기 위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워크샵을 각각 하루씩 총 2회 진행한다. 3기 대비를 위한 1차 집중반은 매주 월, 목 2주간 진행된다. 1차 과정 종료 후에는 SSAFY 3기 집중반 2차 역시 모집할 계획이다.
알고리즘잡스 관계자는 “이번 3기는 1,2기와는 다르게 기본적인 SSAFY채용 과정에 합격하기 위한 훈련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워크샵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자소서 또는 면접에서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프로젝트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더욱 많은 수강생들이 SSAFY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집중 과정은 전공자, 비전공자에게 모두 동등하게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기초가 없어도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커리큘럼이며, 모집을 위한 상담이 진행 중이다.
한편, SSAFY는 삼성전자와 노동고용부가 청년 소프트웨어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다. 해당 아카데미는 만 29세 이하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코딩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자는 1년간 삼성전자로부터 무상으로 SW교육을 받게 되고 월 100만 원 가량의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와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제공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