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LBL', 伊 '제냐' 원단 럭셔리 코트 론칭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15분 자체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에서 이탈리아 명품 소재 업체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캐시미어로 제작한 남성 코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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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LBL이 처음 선보이는 남성용 아우터다. 지난 1년여 간 최상급으로 꼽히는 '제냐' 원단으로 제작했다. 100% 캐시미어 소재 수작업 제품이다. 판매 가격은 100만원대다. 총 500벌을 한정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이 날 이탈리아 명품 원사 '제냐 바로파' 캐시미어를 사용한 남성용 니트도 함께 선보인다. 네이비, 브라운, 베이지, 와인 네 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생방송 전 미리 주문하면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 증가에 따라 최고급 소재로 제작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 남성 의류에 고급화를 더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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