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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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유크리드 안전성 논문이 게재된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은 개량신약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안정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크리드를 1회 이상 복용한 혈관성 질환 환자 4839명을 대상으로 호중구감소증, 출혈 등 모든 이상반응 발생률을 측정해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결과 티클로피딘 단독 제제 호중구감소증 발생률은 2.9%였다. 유크리드 복용군 호중구감소증 발생률은 0.29%로 감소했고, 중증 호중구감소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크리드는 만성 동맥폐색증, 허혈성 뇌혈관 장애, 관상동맥이 수반되는 궤양, 관상동맥 내 스텐트 삽입수술 후 아급성 혈전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2008년 출시됐고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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