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자사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AP-1019D), 코웨이 서비스 키트(SPS-02) 등 3개 출품작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 13회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는 뛰어난 청정 성능은 물론 프리미엄 디자인, 스마트한 기능 등을 더했다. 집 안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반 공기청정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감과 흰색의 일관된 색상에서 벗어났다. 제품은 올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코웨이 서비스 키트는 서비스 전문가 코디(CODY)가 정수기 서비스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전문 도구다. 각종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한 점과 고객이 서비스 진행 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및 음성 안내 시스템을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현주 웅진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디자인은 고객이 제품을 처음 접할 때 해당 제품에 대한 감정을 좌우하고, 제품 선택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소”라면서 “앞으로 웅진코웨이는 고객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디자인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