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5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연간 25만톤의 LNG를 공급받는 'LNG 공급구매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페트로나스는 글로벌 LNG 공급사이자 LNG 시장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은 기업으로서, 중부발전이 페트로나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들리 페트로나스 그룹 부사장은 “페트로나스 역시 이번 공급구매계약 체결로 중부발전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계약체결 의미를 밝혔다.
중부발전과 페트로나스는 지난 9월 18일 미국 휴스턴에서 'LNG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