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활성화 워크숍 개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전남지역 22개 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해 '2019 전라남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연구개발 장비 보유 기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연구장비정보망' 장비 등록·관리 교육, 정부 정책 방향 및 전남 연구장비 활성화 계획 수립, 기관간 연계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전남연구장비정보망은 '전라남도 연구개발장비 등의 공동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구축한 공공 연구개발장비의 체계적 관리와 중소기업 및 연구자에게 효율적으로 활용 및 지원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전국 최초로 지역에서 구축한 연구장비 종합포털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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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는 2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전남지역 22개 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해 2019 전라남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지역 안팎의 38개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 2782점을 등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참여한 전남내 주요 18개 기관을 통해 16만3000여건의 외부장비활용을 지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가 나타났다.

공공 연구장비의 정보제공을 원하는 연구기관은 지역에 관계없이 전남연구장비정보망에 장비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전남지역에 구축된 연구장비의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연구자는 회원 가입 후 해당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유동국 원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되고 정부혁신 TOP33 우수사례에 선정된 전남연구장비 정보망을 통해 도내 연구장비 활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신제품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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