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와 오비맥주 카스가 e스포츠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은 안전한 길만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한국의 정답 사회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하는 e스포츠 선수를 주목한다. 젠지와 카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파트너십 기반의 다양한 행사를 계획한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카스와 함께 자신만의 뚜렷한 미래관을 갖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들을 응원하게 돼 설렌다”며 “e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청년이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은자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전무는 “카스의 오랜 브랜드 가치는 열정과 도전정신”이라며 “한국사회 규범적 가치관을 넘어 열정적 도전하는 e스포츠 선수들이 카스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제로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