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마트 전장부품 주요기업] 제논전장, 자동차용 발전기 선두기업 부상

제논전장(대표 김웅일)은 자동차용 발전기에 적용되는 전압조정기 및 정류기 제조회사다.

국내 자동차 발전기용 전압조정기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 전압조정기는 자동차 배터리 전압이 항상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발전기의 출력전압을 조정하고 발전기에 이상 발생 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이 있다. 250종류의 전압조정기를 확보하고 있다. 매년 기술 추세에 맞춰 40종류의 전압조정기를 개발하는 등 전압조정기 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베트남, 칠레, 이집트 등에 자동차 발전기용 전압조정기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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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전장의 주력제품인 자동차용 발전기.

제논전장은 GM 대우 발전기용 전압조정기, 베이징 현대 전압조정기 등을 개발하는 등 자동차 전자 부품에 대한 기술경험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해외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한국의 좋은 회사'로 인정받았다. 유수의 세계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웅일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를 향해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국외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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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전장의 로고.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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