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SW교육봉사단을 발족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대학내 취창업관에서 재학생, 교직원, SW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W교육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식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W교육봉사단은 IT와 빅데이터분야 전공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SW기관·기업체 전문가 등 12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향후 지역 초·중·고교생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자, 경력단절 여성,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SW캠프, 특강, 세미나, 경진대회 등을 운영한다. 운영비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선정된 'SW중심대학' 사업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우 총장은 “경산지역에서 유일한 SW중심대학이니만큼 지역사회 SW역량개발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