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는 내달 5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불꽃축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에는 중국, 스웨덴, 한국 등 3개국이 참여한다. 중국과 스웨덴은 각각 '별이 빛나는 밤', '북쪽의 색'을 주제로 불꽃을 쏘아 올린다. 한국은 피날레를 맡는다. '반짝이는 날'을 주제로, 총 40분간 4막에 걸쳐 쇼를 펼친다.
(주)한화는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시민참여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공연 대기 관람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서 6분간 불꽃을 선보인다.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 바로 앞에서 쇼를 감상할 수 있는 '골든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불꽃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총 1000명을 추첨, 2장씩 증정한다.
(주)한화 관계자는 “올해는 임직원 봉사단을 지난해 보다 100명 늘린 8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며 “안내와 청소 등을 원활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