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대표 김호·정성욱)은 세종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세종시문화재단(대표 인병택)에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다음 달 1일 세정정부청사에서 개최하는 '강수진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에 사용된다.
여민락콘서트에서는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참여해 대표 갈라 프로그램인 '파키타', '돈키호테', '호이 랑' 등을 60분간 선보인다.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주제로 발레리나 강수진이 관객에게 작품해설을 전달,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발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정대식 사장은 “세종시민들이 품격 있는 세종시 이미지에 걸맞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메세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