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지난 8월 1~31일 전통주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명절 직전(8월 26일~9월 1일) 매출은 직전 동기 보다 43% 상승했다.
제품 별로 살펴보면 막걸리(35%), 증류식 소주(19%), 과실주(19%), 약주·차례주(13%), 일반 증류주(10%) 순으로 나타났다. 특정 제품이 아닌 전통주 전체의 온라인 수요가 늘었다.
윤수미 인터파크 가공식품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전통주 온라인 판매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구매 패턴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면서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통주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오는 15일까지 최대 18%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전통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