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전국 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캠프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립중앙과학관 등 에너지 관련 시설 견학 △과학쿠키로 유명한 이효종 과학크리에이터(유튜버) 초청 강연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관련 시설을 촬영하고 이를 영상물로 제작하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