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학기 개강교수회의를 30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최했다. 개강교수회의는 △기도(조은식 교목실장) △총장 인사(황준성 총장) △공로패 수여 △보직교원 소개 △신임교원 소개 △주요업무보고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숭실대는 '자율적 혁신'의 키워드로 급변하는 대학 환경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며 “창의성(Creativity),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 협력(Collaboration), 소통(Communication)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충실히 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로패 수여에서는 △국제저널 연구실적 우수 교원 (사회복지학부 이성규 교수, 화학공학과 박경원 교수) △연구비 수주실적 우수 교원 (전자정보공학부 서철헌 교수) △연구비 재정기여 우수 교원(컴퓨터학부 최재영 교수) △교육혁신 우수 교원 (화학공학과 정재현 교수) 부문으로 시상했다.
2019학년도 2학기에 임용된 신임교원 소개에서는 정년직 전임교원 14명, 비정년직 전임교원 7명이 소개됐다. 이어진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기획조정실과 교무처에서 각각 지난해 숭실대의 주요 성과와 안내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개강교수회의에는 400여 명의 교수 및 팀장 이상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