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LG U플러스 5G 기반 자율차 개발 협력

세종시는 29일 LG U플러스와 '자율주행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5G 통신망을 활용한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개발 및 자율차 연구개발 전문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특화도시라는 목표를 살리고 LG U플러스는 자율규제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와 협력해 중점 투자 분야인 자율주행서비스 등 스마트 교통 분야를 선점할 방침이다. LG U플러스는 지난 3월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고속 주행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국내 자율주행서비스 상용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LG U플러스와 힘을 모아 자율주행특화도시 세종 조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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