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지스튜디오', 1년만에 1000억원 주문액 돌파

CJ ENM 오쇼핑 부문은 지난해 9월 지춘희 디자이너와 선보인 '지스튜디오'가 1년만에 연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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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간 지스튜디오는 누적 주문액 1015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 론칭 당시 목표 주문액 500억원 보다 2배 이상 많다. 누적 주문건수는 97만건으로 집계됐다. 기존 TV홈쇼핑 패션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소재와 디자인을 합리적 가격에 제고해 고객을 끌어들였다.

지스튜디오는 론칭 1주년을 맞아 청바지, 스니커즈 등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가을·겨울(F/W) 시즌에도 '어글리슈즈' 수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스니커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탈리아 신발 제조사 'Calzaturificio Franco'가 생산한 제품이다.

CJ ENM 오쇼핑은 지난 1년 간 지스튜디오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구매 횟수, 금액 각 1등) 2명에게 100만원 상당 지스튜디오 가을 신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스튜디오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20분 CJ 오쇼핑 채널에서 '울실크 헤링본 재킷', '코펜하겐 후드 밍크 베스트', '시그니처 블라우스' 등 소재와 디자인을 강화한 7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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