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원, '제조·캐릭터 기업 비즈매칭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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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제조·캐릭터 기업 비즈매칭 데이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콘텐츠기업의 제품화 지원과, 제조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캐릭터 기업 비즈매칭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즈매칭 데이는 10여개 제조기업과 20여개 캐릭터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제조·캐릭터 기업 비즈매칭 데이(이하 비즈매칭 데이)'는 경기도 제조기업과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 만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비즈매칭 데이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미팅을 통해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제조기업과 캐릭터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선정된 5개 우수 프로젝트에 제품 양산을 지원한다. 양산된 제품은 국내외 유통사와 3차 비즈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유통·판로개척 기회까지 제공된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제조·캐릭터 기업 비즈매칭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시범사업”이라면서 “앞으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제조기업과 콘텐츠 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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