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증 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대표 이수찬)는 민간시험기관중
국내 최초로 OTA(안테나방사성능)와 SAR(전자파인체흡수율) 등 두 분야에서 유럽 최대 통신사 '보다폰'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다폰은 영국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 통신사로 사용자 안전과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단말기 OTA와 SAR 지정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보다폰 지정시험소인가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럽향 이동통신기기·IT제품 시험인증을 진행,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시간과 비용절감 효과를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유럽 수출 기업의 제품 적기 출시에 크게 기야하는 등 에이치시티의 시험인증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허봉재 인증사업본부장(사장)은 “보다폰 공인시험소 인가는 시험 인프라·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3년여간 노력한 결실”이라며 “국내 최초로 세팅한 5G NR(무선접속) 시험 분야에서도 보다폰과 시험인증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