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근 비젠트로 대표가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표창하는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홍근 대표는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SDS 솔루션사업본부, 컨설팅본부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쳐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 비젠트로를 설립했다. 비젠트로는 사물인터넷(IoT), 챗봇,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유니ERP, 유니MES, 유니포털, 유니BI 솔루션을 제공하며 토털 IC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홍근 대표는 “분사 이후 직원과 함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노력을 통해 비젠트로 디지털라이제이션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었다”면서 “모든 기업이 디지털라이제이션 플랫폼으로 시스템 혁신을 이뤄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비젠트로 디지털라이제이션 플랫폼은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제조 공정 및 설비 운영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해 제품 품질과 설비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조기업 최적화 스마트팩토리 모델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