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에이블컨설팅과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 나서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에이블컨설팅(대표 이창주)과 자금세탁방지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코인원은 자금세탁방지 역량과 위험기반접근법 수준을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 및 기존 금융권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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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컨설팅은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 및 분석 컨설팅 전문 업체로, 국내 제 1금융권은 물론 금융정보분석원이나 증권사, 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AML, RBA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을 진행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이번 자금세탁방지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금융권 수준의 고객확인제도와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갖추고, 각종 범죄, 테러 등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겠다”며 “추가적인 솔루션 도입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이슈에 선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2016년 체이널리시스를 도입하고, 코인원 이상거래탐지시스템(C-FDS)을 개발해 적용하는 등 자체적으로 금융사고를 분석하고 방지했다. 지난 6월 자금세탁방지 전문대응팀을 구성하고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도 실시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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