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월렛, 메이커다오·컴파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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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그룹은 개방형 금융 플랫폼 '메이커다오(MakerDAO)'와 금융 애플리케이션 개발 오픈 소스 '컴파운드(Compound)'를 후오비 월렛에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후오비 그룹은 지난 19일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컴파운드를 이용해 만든 디앱(dApp)과 관련 토큰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를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후오비 그룹은 2019년 후반기부터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탈중앙화금융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퍼블릭 블록체인 개발을 위해 오픈 소스 프로젝트 '널보스(Nervos)'와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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