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가 시니어 대상 창업과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회 산하 시니어문화예술학교를 통해 △시니어 모델아카데미 △시니어 연기자 △시니어 성악·합창 △시니어 생활문화기획자 과정을 개설했다. 다음달 3일부터 12주 동안 기초반이 열린다. 입문, 심화과정 수업도 준비했다.
교육 이수 후 모델, 연극, 문화기획자 분야로 진출해 제2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시니어문화예술학교는 모델 하영진 교수를 비롯해 연출가 겸 연기자 김형태 교수, 성악가 김승곤 교수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니어문화예술학교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시니어벤처협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장은 “문화예술은 취미 같은 여가생활을 넘어 창직 모델이 될 수 있다”며 “협회 차원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