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선거연수원, 청년임대주택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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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옛 선거연수원이 청년임대주택으로 다시 태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옛 선거연수원, 관악등기소 등 복합개발 대상 신규 후보지 5곳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옛 선거연수원은 재건축을 거쳐 공공청사, 업무·상업시설, 청년임대주택이 복합된 시설로 개발한다. 옛 관악등기소는 관사 및 청년임대주택으로 개발한다. 군포시 행정기관 밀집지역 내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청사부지는 청년임대주택과 복합해 안양세관을 건립한다.

대방역 인근 소재 대방군관사는 신혼희망타운 및 군인아파트로 재건축한다. 화랑대역 인근에 위치한 공릉군관사는 신혼희망타운 및 군인아파트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연내 후보지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2023~2024년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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