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형지 공동 캠페인 '대한패션만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여성복 시장 성장에 일조해 온 패션그룹형지가 국가적인 기념일에 동참하고 고객들과 함께 의미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3.1독립운동 100주년이었던 지난 3월 진행한 '가격 독립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먼저, 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는 8월15일, 광복절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브랜드별 8가지 특별상품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9일까지 전국 크로커다일레이디 및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서 진행된다.
브랜드별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019년 여름 시즌 제품을 현재 판매가의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올리비아하슬러는 일찌감치 가을 옷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2019년 가을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샤트렌은 18일까지 겨울 신상품 '구스 경량베스트' 구매 고객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 브랜드는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광복절 당일 전국 1000여개 매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