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디, 카카오모빌리티 출신 유광진 CP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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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진 전 카카오모빌리티 CPO가 하이메디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에 영입됐다.

하이메디는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개발, 디자인, 기획 등 연구개발(R&D) 인력을 추가 채용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B2C 신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유광진 CPO는 R&D 부서를 총괄하고 신규 프로덕트 출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유광진 CPO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폭넓게 경험한 서비스 기획 전문가다. NHN, NBP, 다음,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를 거쳤다.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초기부터 기획했고 이후 카카오내비, 카카오T, 카카오T바이크 등 신규 서비스를 총괄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하이메디는 이번 영입으로 오프라인에 치중된 의료관광 산업에 IT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유광진 CPO는 “단순히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서비스가 아닌, 중동 의료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정보를 모두 담은 디지털 의료관광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며 “IT기술을 통해 국경을 없애고, 오프라인에서만 성장해 온 국내 의료관광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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