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3만1851대 판매…전년比 14% 감소

한국지엠은 7월 3만185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6754대로 25.0% 줄었고, 수출은 2만5097대로 1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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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스파크.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로는 16.7% 증가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스파크가 330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말리부는 1284대로 올해 월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판매는 26만3023대로 7.2%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4만2352대로 17.8% 줄었고, 수출은 22만671대로 4.9% 감소했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이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신차 출시에 앞서 주요 판매 차종에 대한 고객 혜택을 강화, 내수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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