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카카오프렌즈' 완전 무선 이어폰(KFTWS-001)을 단독으로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어피치' '라이언' '콘'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충전케이스 상단에 캐릭터 피규어를 붙이는 한편 제품 색상도 캐릭터 콘셉트에 맞췄다. 어피치(핑크), 라이언(블랙), 라이언(블루), 콘(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블루투스 5.0과 터치식 버튼으로 전화통화, 수신거부, 곡 이동, 일시정지, 볼륨조절이 가능하다. 시리(Siri), 빅스비(Bixby) 등 인공지능(AI) 비서도 연동된다. 생활방수 기능으로 비오는 날이나 운동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어폰 본체는 커널형이다. 배터리용량은 40㎃h,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450㎃h다. 이어폰은 완충 시 최장 5시간 쓸 수 있다. 충전케이스는 이어폰을 4회 재충전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완전무선이어폰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과 대치점, 월드타워점, 잠실점 등 주요 롯데하이마트 매장 100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오는 31일까지 행사가 6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사후서비스(AS)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인국 롯데하이마트 디지털상품팀장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합리적 가격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고객 요구에 따른 새로운 트렌드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