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업체인 명진홀딩스가 영국 소재의 연어 가공&수출 업체인 Seafood Product LTD 인수에 성공하며 B2C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명진홀딩스는 2019년 3월 4일 Seafood Product LTD의 지분 50%를 인수했다고 공시하며, 2019년 3월 인수를 완료하고 2019년 5월부터 실적을 연결하였다.
Seafood Product LTD는 1987년에 창립한 영국 소재의 연어 가공&수출 업체로, Whole Food, Costco UK, Cheese Cake Factory 등 미국과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및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 연어와 연어 가공 제품을 30년 이상 공급한 수산회사이다.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평균 연매출이 300억에 육박하는 회사이며, 코스트코와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여 월 25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적으로 Seafood Product 인수를 완료한 명진홀딩스는 B2C시장을 타깃으로 간고등어, 필라델피아 롤 제품 등 일반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제품생산에 돌입했다. 원어공급, 가공, 배송, 마켓팅 등 모두 수직계열화 하여 비용을 절감한 B2C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명진홀딩스는 설립 초기 수산물 유통사업을 중심으로 영위하다 최근 활어업자와 자영업자를 연결해주는 수산물 거래 어플리케이션 ‘프레쉬모바일’을 서비스 중에 있으며, 신규사업 허스키 슈퍼 딜리버리도 출시했다.
‘포장회’의 유통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여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키는 신개념 배달 서비스 허스키 슈퍼 딜리버리는 수입과 도매, 제조, 유통, 소매 등 전 과정을 수직 계열화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