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은 김세중 신장내과 교수가 사이언티픽 리포트 편집위원에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글로벌 학술지 네이처 출판그룹 자매지로, 자연과학 분야 주요 연구를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연구 저널이다. 생물, 물리, 화학, 의학 등 과학 전반 중요한 연구결과를 발간한다.
김세중 교수는 전해질, 산염기 장애, 급성 신손상, 만성 콩팥병, 신대체 요법 등 신장학 기초 연구부터 임상시험까지 170편 이상 논문을 발표했다. 전산 알고리듬, 머신러닝을 이용한 신부전 예측 시스템 개발, 장기칩을 이용한 질병모델 개발 등 국책 연구도 진행했다. 6월부터 신장학 분야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