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최근 3년 동안 기업지원 사업을 실시해 475명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광기술원은 신기술창업센터에서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을 통해 창업기업 활성화를 추진해 95개사에서 총 41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히든챔피언 육성지원 사업으로 42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4개사에서 30명을 신규 고용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해 26명을 오이솔루션과 엘디스 등 우수 광융합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알선했다.
광기술원은 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지난 2014년 이후 지금까지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38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김영선 원장은 “광융합기술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인력 양성, 기술창업, 시험·인증 등 기업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중심 핵심코어 기술개발, 히든챔피언 기업 발굴 및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광융합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