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온(대표 이내헌)은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기 '이볼트(EVolt)'를 출시했다.
이볼트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적용과 LCD를 통한 단계별 그래픽·음성안내를 제공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특히 로라(LoRa) RS 통신장치를 자체 개발, 전자태그와 함께 설치해 공용전기 무단 사용을 방지하고 정확한 충전위치정보를 수집한다.
또 전류, 누적 충전량, 전압을 순차적으로 안내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충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도 센서와 내장 누전 보호회로, 과전류 차단, IP44·IP55 등급 방수 기능을 적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이내헌 매니지온 대표는 “220V 콘센트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 전기공사가 필요치 않아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에 금전적인 부담이 전혀 없다”면서 “전용 주차공간을 설정할 필요가 없어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가 불가한 곳에서 더욱 유용하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