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캐릭터 미니골드바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폐공사 드라마 캐릭터 라이센싱 첫 작품인 '아스달 연대기' 미니골드바는 은섬, 타곤, 탄야, 태알하 등 4명의 주인공 캐릭터를 그린 고급 카드형 케이스에 담겨있다.
순도 999.9%, 중량 1g의 순금으로 뒷면에 2면 잠상기술을 적용, 위변조를 방지했다. 케이스에도 정품 인증 홀로그램을 부착했다.
조폐공사는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측과 세계적인 특수 압인기술에 대표적 한류문화인 K드라마를 결합해 한류문화 확산과 수집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품을 기획했다.
가격은 개당 8만8000원이며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과 풍산화동양행,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mall,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엘롯데, 미꼬주얼리 등에서 판매한다.
유창수 압인사업팀장은 “순도와 중량을 신뢰할 수 있는 조폐공사의 골드바가 안전자산으로 최근 인기”라면서 “앞으로도 한류문화와 결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판타지 사극이라는 색다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