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마이콜라보라이프와 뷰티 콘텐츠 제작

아프리카TV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 중인 마이콜라보라이프와 뷰티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마이콜라보라이프와 '뷰티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콜라보라이프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뷰티 콜라보'를 운영하고 있다. 뷰티 콜라보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선택한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플랫폼을 통한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심은진 등 유명 연예인과 엄지은, 황바울 등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마이콜라보라이프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아프리카TV와 마이콜라보라이프는 아프리카TV BJ와 뷰티 콜라보의 인플루언서가 만나 뷰티 아이템을 리뷰하는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콘텐츠는 양 플랫폼에서 라이브와 VOD 형태로 제공한다. 아프리카TV 방송 중 광고 링크인 애드벌룬을 통해 뷰티 콜라보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뷰티 콘텐츠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프리카TV는 뷰티 카테고리 콘텐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업무 제휴 및 협력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폭 넓은 소재의 뷰티 콘텐츠를 라이브 및 VOD로 제공 중이다. 콘텐츠지원센터를 통해 BJ 콘텐츠 제작과 유저 대상 홍보 등 뷰티 콘텐츠에 관심 있는 BJ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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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 성남시 아프리카TV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오른쪽)과 마이콜라보라이프 송진영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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