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는 9월 1일까지 약 2개월간 홍콩 유명 쇼핑명소 '랭함 플레이스'에 카카오프렌즈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홍콩 몽콕에 위치한 '랭함 플레이스'는 주말이면 35만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몰리는 곳이다. 팝업스토어는 랭함 플레이스 4층에 단독 공간 형태로 들어선다.
'프렌즈 썸머 호텔'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매장 내외부에는 대형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구조물들을 설치, 팝업스토어를 단일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풀장 안에서 튜브를 타고 놀고 있는 라이언과 어피치, 썬 베드 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네오와 프로도 등으로 공간을 조성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홍콩은 인구 밀도가 높고, 관광 또는 비즈니스를 위해 세계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몰리기 때문에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역”이라면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대한 해외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홍콩 팝업 스토어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