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니콘스(대표 도현우)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IMP그룹(회장 류쾅람)과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박닌성에 조성될 예정인 복합 신도시를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시티 구축에 협력한다. 한국과 베트남 간 스마트시티 기술협력과 투자유치도 함께 진행한다. 또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시아유니콘스는 2017년 설립된 IT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지 합작법인 설립방식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IMP그룹은 베트남 하이퐁과 푸꾸옥 등 주요 도시 항만과 도로 건설 사업을 수행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개발 기업이다. 현재 베트남 박닌성에 150만평 규모 복합 신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