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는 부산 남구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인 '부산 BPS(BMW Premium Selection) 전시장'을 확장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BPS 전시장은 지상 2층 규모로 BMW와 MINI 중고차 전시 공간과 고객 상담 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아울러 야외 주차장을 포함해 차량 38대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송도와 해운대, 부산역, 서면 등 부산 중심 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부산 지역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BMW는 신개념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BPS를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 이하 BMW와 MINI 차량을 72가지 항목 기술 점검을 거쳐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12개월 책임 보증 수리 기간과 투명한 정비 이력 제공, 리스, 할부 금융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BPS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1만1687대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에는 약 2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BMW는 18개 BPS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