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비즈(대표 송봉균)는 중국 칭쉔프링스그룹 한국총판 프링스코리아(대표 이성원)와 협약을 맺고 포춘타이어를 비롯한 중국산 타이어를 타이어 교체·중개 서비스 품목에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어비즈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타이어비즈'로 제공하는 타이어 교체 견적에 프링스코리아의 포춘타이어를 추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춘타이어에 이어 칭쉔타이어, 프링스타이어 등 프링스코리아가 판매하는 중국 타이어를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견적 서비스 리스트에 추가할 계획이다.
타이어비즈는 '타이어비즈' 앱으로 타이어 교체·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업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과 브랜드, 현재 위치 등을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 순으로 타이어 교체 비용 견적을 뽑아 제공한다. 취급 타이어 브랜드는 10개 이상이고 타이어 교체에 필요한 오프라인 파트너 매장도 500개 이상 확보하고 있다. 타이어비즈 앱 다운로드 수는 최근 10만을 돌파했다.
송봉균 타이어비즈 대표는 “포춘타이어를 비롯해 프링스코리아가 공급하는 중국산 타이어 리스트 업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면서 “타이어 교체 중개뿐 아니라 타이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타이어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